[용인=내외뉴스통신] 김태성 기자 = 최근 강원도 인제, 홍천, 영월, 정선에서 잡은 민물고기만을 사용해 요리하는 20년 전통 민물고기 요리 전문점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용인 처인구 에버랜드 맛집으로 알려진 내린천 민물매운탕으로 민물고기에 흔히 생기기 쉬운 비린내가 없는 것은 물론 담백하고 시원하며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물고기 하면 매운탕을 즐겨먹는 데 이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며 시원한 맛으로 해장에 일품으로 평가받는다. 매운탕에는 국내산 토종 징거미 새우와 민물 참게가 들어가 풍미를 더해주며 매운탕에 들어가는 수제비 또한 삼일 숙성시킨 반죽으로 손 수제비가 쫄깃한 식감으로 어머님의 손맛이 그대로 난다는 게 고객들의 평이다.

내린천민물매운탕이 강원도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물고기는 워낙 귀하기 때문에 보통 강원도 현지에서만 판매되지만 이 민물고기를 최상의 품질로 유지할 수 있도록 깐깐하게 관리되는 수족관에 보관되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판매되고 있다.

때문에 강원도까지 가지 않아도 경기도에서 좋은 품질의 민물고기 요리를 먹어볼 수 있어 한번이라도 식사해본 소비자들의 소개에 소개를 무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최근에는 계절메뉴인 꺽지 매운탕과 그렁치 매운탕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물고기 외에도 육류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오겹살을 제공하고 있는데 오겹살은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용인의 돼지 대표 브랜드인 성산 한방포크 만을 사용한다. 돼지갈비와 오겹살은 준비된 야외에서 숯불로 구워 먹는 것도 가능하다.

전체 좌석 규모는 역시 1, 2층을 통틀어 총 180석의 규모를 보유하였는데, 2층만 100석에 달하는 독립적 연회석으로 구성되어 있어 100인 예약이 가능하며 최신음향기기(스피커 4개), 대형 주차장 완비로 각종행사(칠순, 생일잔치, 모임 등)을 진행하기에 최적의 시설을 완비했다. 또한 12인승 승합차도 항시 대기 중이다.

용인 처인구 에버랜드 맛집 내린천민물매운탕 관계자는 ”강원도까지 가야만 먹을 수 있는 최고 품질의 민물고기 만을 취급하는 것은 경기도에 계신 많은 분들께 즐거운 식도락을 제공해드리고자 하는 것” 이라며 “본점의 민물고기가 만약 냉동일 경우 식대를 받지 않겠다는 자부심으로 영업하는 만큼,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께 민물매운탕과 오겹살의 만족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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