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대전에서는 유일하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서구는 지난해 10월 개소한 청년 활동공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into 청춘정거장 솔루션’을 주제로 공모했다.

이 사업은 공간 수요자인 청년의 ‘욕구’와 ‘눈높이’를 반영한 홍보와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청춘정거장’ 운영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전 서구는 앞으로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지역 청년으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와 협력은 주민이 실제 원하고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만들어 낸다”며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청춘정거장을 지역 청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랜드마크화 해 청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서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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