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청북도 교육청은 지난 8월 열린 제8회 반기문영어경시대회에서 해외체류 경험 6개월 이내 A그룹에서 동인초 배수현(6학년)양과 세광중 성우현(3학년)군이, 해외체류 경험 6개월 이상 2년 이하 B그룹에서 대성초 김정민(6학년)군과 솔밭중 이세준(3학년)군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반기문영어경시대회는 해외체류 경험 기간에 따라 A, B그룹을 나눠 시상한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생 1110명과 충북 및 타 시·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30명 등 총 1440명이 예선에 참가했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은 예선 및 본선대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 초등학생 12명과 중학생 12명이다.
또한, 고등학교부 결선대회 진출학생은 충북 12명, 타 시·도 14명 등 총 26명을 선정했다.
고등학교부 수상자는 오는 10월 23일 충청북도교육정보원에서 개최되는 결선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결선대회는 자유주제를 선정해 1인당 5분 이내로 영어 발표 형식으로 진행되며, 결선대회에 이어 초·중·고 수상학생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이날 시상식에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의 박기태 단장이 '꿈 키우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 교사, 학부모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편, 50명의 수상자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 표창과 상패를 수여하고 우수입상 학생 30명에게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유엔본부, 미국 동부 문화와 명문대학교 탐방 등의 국외체험연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지역 우수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초·중학교 읍·면 지역 우수학생 8명을 추가 선발해 국외체험 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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