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가 21세기 최첨단 기술로 부활한다. MBC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백범 김구 서거 70년이라는 뜻깊은 시기를 맞아 김구 선생을 디지털로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

MBC는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김형오)와 함께 현존하는 김구 선생의 육성 자료를 찾아내고, 머신 러닝을 통해 그의 인공지능 목소리를 재탄생시켰다. 그 목소리를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의 희망의 메시지를 구현하는 이벤트가 iMBC홈페이지와 엠빅뉴스 포스트에서 시작된다. 

참여 방법은 엠빅뉴스에 게시된 이벤트 포스트에 올라와있는 ‘백범 김구를 만나다’ 동영상을 시청한 후, 댓글로 ‘백범 김구에게 듣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오늘(10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모아진 메시지 중 당선작은 김구 선생의 인공지능 목소리로 구현되며, 그 외의 참가자들에게도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MBC와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가 공동 진행하고,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의 당첨자는 6월6일 현충일에 발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iMBC홈페이지와 엠빅뉴스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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