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오페라와 콘서트 등 다양한 연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중견 성악가 구수민이 오는 26일 오후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인 독창회를 갖는다.

구수민은 경북예술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벨리니국립음악원과 페스까라 시립음악원을 졸업했다. 레나타 테발디 국제콩쿨을 비롯해 마리아 까닐리아 국제콩쿨 등 유수의 국제콩쿨에 여러차례 입상하고 귀국하여 현재는 경북대학교와 경북예술고등학교에서 교육자로서, 오페라와 음악회 등에서는 연주자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소프라노 중 한명이다.

구수민은 이날 슈베르트의 가곡들과 모차르트의 미사곡, 한국가곡과 이탈리아가곡,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중 ‘이 괴로운 눈물을 보십시오’, 마스네의 오페라 ‘르 시드’ 중 ‘눈물지어라 내 눈’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이날 특별출연으로는 이탈리아 니꼴리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국립극장 전속 가수로 활동한 바리톤 구본광과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최우수로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이 함께 출연하며, 피아노는 대구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 남자은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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