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대구지역 30여개 단지의 피뢰침 접지선을 훔쳐간 절도범을 잡은 한 장의 CCTV화면이다. 관리소장 수십 명이 자신의 아파트를 출입한 차량을 비교하여 공통으로 출입한 차량을 특정했고, 그 차량에서 내린 사람의 동선을 확인 하던 중 삐족히 열린 가방 아래쪽에 녹색의 접지선이 보임으로 인해 결정적 증거가 되었다. 경찰은 이 화면을 확인하고 약 한 시간 후인 16일 오후 6시경 범인을 집 앞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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