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활동가 등 참여…‘소통과 협력의 공감공동체 조성사업’ 추진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시는 20일 시청 협업회의실에서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소통과 참여 공동체 조성을 위한 ‘2019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2019년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기업 지원과제’에 광주시가 응모한 ‘소통과 협력의 공감공동체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공감공동체 조성사업은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의 통합 공동체 형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체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내용으로 추진된다.

국민디자인단은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과 도시재생공동체센터, 청년활동가, 서비스 디자이너,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광주시가 추진하는 공감공동체 조성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8월까지 사회복지 자문, 청소년 활동 지원 등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친다.

발대식은 국민디자인 운영배경 설명, 지원과제 설명, 서비스디자인 프로세스 및 사례 강의, 구성원 소개 및 역할 분담 논의, 향후 추진일정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시민이 정책 설계 단계부터 참여하고 민․관 협업으로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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