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이성만 기자 =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하단포구 일원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10회 하단포구 웅어축제’ 가 열린다.

웅어축제는 지역 어업인과 상인, 그리고 주민들이 지역특산 수산물인 웅어의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생 및 어촌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고 있다.

웅어는 왕가에 진상되었던 귀한 물고기로 육질이 쫄깃하고 뼈째 먹을 수 있어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가 울고 갈 정도’라고 할 정도로 오래 전부터 미식가들만 몰래 찾았던 계절 음식이다.

축제 기간 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도록 웅어 1접시에 2만 원에 판매되고 지역주민 노래자랑, 승선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수산인과 지역상인, 주민의 화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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