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지난 25일 협성휴포레월성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임문식)가 주최하는 제3회 휴포레 가족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물놀이 바운스가 설치되었으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과 페이스페인팅이 준비되었다. 그외에도 키다리 아저씨가 풍선으로 장난감을 만들어 주어 어린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슬러쉬, 솜사탕, 아이스크림, 꽈배기 등의 먹을거리까지 무상으로 나누어 주어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마치 소풍이라도 온 듯이 돗자리를 깔고 아랫집, 윗집이 함께 앉아 치킨도 시켜 먹고 피자도 함께 먹으며 이웃 간에 정을 만들어 갔다.

페스티벌을 개최한 임문식 회장은 “주민화합과 주민 소통을 위해서 입주 초부터 하고 있는 행사인데 주민의 반응이 좋아 이제는 하지 않을 수 없는 행사가 되었다. 특히 지금 사용하는 비용이 다른 위탁사에서는 도급이라는 명목으로 회사에서 챙기는 관리직원의 미지급 퇴직금과 4대 보험료 누락분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민에게는 따로 비용이 들지 않을 뿐더라 사용하고도 남아 주민의 이익이 증대되고 있다.”며 관리비 투명성을 강조했다. 관리소장인 이상진 소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입주 초 다른 관리회사에서 9개월간 관리하면서 충당한 퇴직금을 반환하지 않아 이에 대한 ‘미지급 퇴직금 반환소송’을 진행 중이며 1심 승소 후 2심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문식 회장을 포함해 이수조, 김신아, 이원식, 이천수, 김성곤 등 각 동대표가 참석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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