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지난 1일 달서구 성당동의 황실아파트에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소규모단지 지원회(위원장 김관식)의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황실아파트는 88년 준공된 108세대의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평소 두 명의 관리직원이 근무를 하지만 인력부족으로 관리의 어려움이 많았다. 웃자란 나무들로 인해 주민들이 주차에 불편을 겪고 있었고, 단지 내 소독을 오랫동안 하지 않아 해충도 많은 상황이었다. 주택관리사협회 소규모단지 지원활동으로 조경에 대한 전정 작업과 소독작업이 있었으며, 계단 조명등도 센서등으로 교체하였다.

마침 소규모단지 지원 활동일인 6월1일 임기가 시작된 황실아파트 권윤혁(61) 신임회장은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났다. 이런 단체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먼저 찾아와서 이렇게 도움을 주어서 고맙다. 우리가 하려고 하면 현실적으로 힘든 실정인데, 회장 취임 첫날에 이렇게 좋은 일이 생겨 기분이 더 좋다. 만족, 대만족이다."라며 기쁨을 표시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관식, 김순성, 김종근, 김학엽, 도진운, 박동우, 박정원, 박현숙, 손영미, 양수정, 윤한섭, 이재춘, 장희등, 전기영, 전찬희, 정민호, 조광제, 최성미 소장등이 참여하여 일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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