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연간 2시간 의무이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반부패 청렴교육
청렴 마인드 함양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대구시는 10일 반부패·비리와 관련된 문제가 계속 불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시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함양을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오전 10시 별관 대강당과 오후 2시 본청 대회의실 2차례 나누어 실시한 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이며, 부산시 인재개발원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유재기 강사의 ‘우리시대의 핵심 가치! 청렴’ 이란 주제로 40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직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외에 청렴이란 무엇인지? 왜 청렴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청렴해지는지? 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 하는 등 청렴이야말로 시대적 핵심가치임을 강조 했다.

또한, 직원 상호간, 상사와 부하 간의 ‘소통과 신뢰가 곧 청렴’이라며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유재기 강사는 부산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부산시 청렴정책팀장, 인사관리팀장, 예산담당관을 거쳐 부산시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으로 재직하였으며, 특히, 청렴정책팀장으로 있으면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부산시 청렴도를 청렴 소리함, 고객불만제로시스템 등 다양한 청렴정책 추진을 통해 상위권으로 올려놓은 주역으로 공직자 맞춤 청렴교육 전문가이다.

김태성 대구시 감사관은 “앞으로도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 부서별 청렴리더 워크숍, 소통 간담회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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