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방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충주천 산책로 꽃길 조성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 봉방동의 산책로를 수놓은 꽃들이 오가는 시민들의 일상에 큰 선물이 되어주고 있다.

봉방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봉방동 봉황교부터 상방교(약 300평)에 이르는 산책로에 식재한 꽃양귀비가 활짝 피면서 아름다운 경관의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에는 봉방동 바르게살기위원회를 비롯한 직능단체회원들이 충주천 산책로(봉계교~도촌교, 약 250평) 일대에 바늘꽃을 식재해, 오는 8월에는 바늘꽃이 만개한 봉방동 꽃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식재 당일에는 지역주민들과 봉방동 단체 회원들이 식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꽃길 조성에 한층 의미를 더했다.

한경석 봉방동장은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봉방동 충주천 산책로가 충주시를 대표하는 꽃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봉방동을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이 충주천 산책로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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