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혁신도시지정-공공기관 이전 등 건의

 

[홍성=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제2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권 4대 현안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는 양승조 충남 지사를 비롯한 충청권 광역단체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소속 국회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참여정부는 지난 2004년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행정중심복합도시 및 혁신도시 사업을 범정부 차원에서 전개했다”며 “그러나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충남 관할 내에 건설된다는 이유와 다수 공공기관이 대전에 소재한다는 사유로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 시·도 중 오직 충남과 대전만이 혁신도시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대한민국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국가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혁신도시법 조속 개정을 통한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강력히 건의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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