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형 여성친화도시’ 함께 만들 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 실시

[구미=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18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시민모니터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여성리더의 역할교육과 향후 모니터링 지표 설계 및 활동방법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임정규 대표의 ‘여성친화도시와 여성리더 역할모색’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제3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이경임회장의 ‘시민모니터단 활동 사례발표’에 이어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백희정 대표의 ‘모니터링지표설계 및 활동방법’특강을 통해 앞으로의 사업방향과 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변동석 복지정책과장은 “시민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밑거름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여성이 지역사회 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강화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4일 52명으로 구성된 제3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은 ‘평등실현과 돌봄’, ‘안전과 편의증진’, ‘참여 및 지역공동체’라는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 중에 있다. 모니터단은 분야별 불편사항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 제안 등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 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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