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내외뉴스통신] 손미연 기자 = 충북 옥천군 죽향초등학교(교장 김미정)는 5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수둘레길 안전체험 한마당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강사들의 도움으로 연기 미로 탈출 체험, 소화기 사용법 체험, 완강기 및 방독면 체험 등의 활동을 실제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양한 재난 상황 중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연기 미로 탈출 체험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체험이었으며, 화재에 대한 소화기 체험 및 완강기, 방독면 체험으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

6학년 학생은 “연기 미로 탈출 체험을 할 때 앞이 보이지 않아 방향을 찾을 수 없었고 무척 당황스러웠지만, 다행히 배운 대로 자세를 낮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 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이런 체험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김미정 교장은 “이번 안전체험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요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체험으로 학생들은 매우 진지하고 흥미롭게 참여했다.”며, “안전체험은 자주 할수록 학생들에게 내면화될 수 있어 안전의식과 위급상황 대처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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