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내외뉴스통신] 손미연 기자 = 충북 옥천 군서초등학교(교장 이숙경)는 6·25 참전용사, 월남 참전용사 및 학부모, 기관단체장을 초청해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군서초 재학생 및 군서면일대 호국용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서화관에서 군서초 학부모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행사는 군서초 중창단 공연 및 밤벨 연주, 청산메아리 초청 공연으로 진행 됐고, 군서면 적십자회에서 참전용사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군서초 총동문회, 군서면 적십자회, 청산메아리 등 군서면민이 함께 모여 한 마음으로 나라사랑 및 통일의식을 일깨울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3학년 학생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에 나가셨던 분들을 직접 뵈니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우리가 열심히 연습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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