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 우수 중소기업 50여 제품 'K-Soul 전용샵' 설치ㆍ운영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글로벌교류협력협의회는 지난 27일 대구ㆍ경북 중심의 우수기업 50여 제품을 필리핀 더블드래곤그룹 메리마트쇼핑몰에 입점하기로 하고 곧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더블드래곤그룹에서는 지난 4월 필리핀 현지의 SH FMC INC.(CEO. TARGET KANG)를 통해 메리마트쇼핑몰에 입점할 한국의 우수제품을 공급해 달라는 요청을 하였고, 지난 5월부터 글로벌교류협력협의회를 중심으로 수출 참여기업을 모집하여 엄선한 50여 제품을 이날 메리마트측에 공급하기로 약정한 것이다.

'MERRYMART'측은 향후 우수제품 우선적 추가 입점과 올해 안에 9호점, 3년내 150호점 확장과 함께 한국의 우수제품을 입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교류협력협의회를 대표해 필리핀을 방문한 정성용 교수(미국 세인트미션대학교 ICT융합교육원)는 '지난 4월 처음 오픈한 메리마트에 50여 제품을 공급하기로 하였고 향후 3년간 150호점에 이르는 유통망을 통해 한국의 우수제품을 필리핀 전역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대구ㆍ경북지역의 우수기업ㆍ우수제품을 확대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경쟁력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글로벌교류협력협의회는 필리핀 진출에 후원과 지원을 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행정지원ㆍ사업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또한, 글로벌교류협력협의회에서는 필리핀 카비테 주지사(Mr. Jonvic Remulla)를 예방하고 한ㆍ필리핀 상호교류 협력방안으로 한필리핀 공동유통망 구축, 전문인력 양성 파견(디자인, ICT 등), 물 산업 및 홍수 예방사업 추진 협의, K-TOWN 조성 및 개발 사업 추진, 현지대학과 리더쉽아카데미 공동운영 등에 대해 논의하였고 카비테 주정부와 시ㆍ의회에서는 긴밀한 협조를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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