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주요현안 공유 및 발전방안 모색

[강진=내외뉴스통신] 고일석 기자= 전남 강진군과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는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제2차 당정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군과 정당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치의 군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승옥 강진군수, 김승남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진군 도 · 군의원,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 군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군정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강진군은 국립 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남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홈골댐 재개발사업 추진, 국민권익위 제2청렴연수원 유치에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밖에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개최 등 군정 현안을 공유하고, 공무직 표준임금체계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강진군과 더불어민주당은 강진의 발전을 위해 현안사업에 대한 추가 국비확보 및 추진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향후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 발전을 위한 공동목표를 가지고 모인만큼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당 차원의 협조와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승남 지역위원장은 “오늘 건의된 현안들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당과 적극 협력하여 강진군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 만남을 통해 당정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민생 현안 해결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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