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지난 20일 3시 수성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민주당 수성을 지역 이상식 위원장이 당원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당 조직 강화와 지역봉사를 위해 여성·실버·청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태풍과 장마 속에서도 많은 지지자와 당원들, 시당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하여 조직출범식을 축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상식위원장과 각 위원장들에게 뜨거운 지지와 격려, 함성을 보냈으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흡사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남칠우 시당위원장은 축사에서 “내년 총선에 능력있고 경력이 풍부한 이상식위원장이 큰일을 할 수 있도록 큰 힘을 모아달라”며, “수성구는 민주당에 김부겸 국회의원이 있고 시의원이 2명, 구의원이 10명이 있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시의원 낙선자들도 평균 45프로를 득표하여 지역기반이 탄탄하기에 이상식 당선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태풍을 밀어내고 장맛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에도 민주당수성을 여성·실버·청년위원회 발대식 축하를 위해 기꺼이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후 “내년 총선은 지역과 국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하면서 “지역과 나라를 위해 뭘 할 것인가 크게 고민하고 있고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오늘 비가 오는 대도 불구하고 400여명이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여줬다. 그 열의와 힘을 모아 수성을지역 선거에서 단 한번도 민주당후보가 당선되지 못한 원을 풀자. 그 숙원을 이 이상식이 꼭 해내겠다”며 열변을 토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안태영 수성을 여성위원장은 “수성을 여성당원들이 내 집안 살림 챙기듯 꼼꼼하게 챙기고 정성을 다할 것”이라며 “이 위원장과 함께 수성을의 큰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덕술 외 성악가, 통기타 연주 등 작은 음악회도 열렸다.

한편 이날 민주당수성을 실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권정순, 청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구회석씨가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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