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이성만 기자 = 서구에도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가 생겼다.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로 선발된 서대신동 롯데캐슬공인중개사사무소(글로벌 공인중개사 김환영, 일어)와 부민동 일등공인중개사사무소(글로벌 공인중개사 강기성, 영어)에 대해 지난 8월 8일 지정증 전달식을 가졌다.

글로벌 부동산 공인중개사는 부산시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중개업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3개 외국어의 소통이 가능한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것이다. 올해에도 서류심사와 면접, 언어능력 인터뷰를 거쳐 총 13곳을 최종 선발했는데 서구에서는 2곳이 선발된 것이다.

이들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는 앞으로 외국인들의 주택매매와 임대차 등 부동산거래 업무를 전담해 맞춤형 부동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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