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취재]
조길형 충주시장,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윤바울 YMCA이사장 등 참석
돌봄사각지대 해소...방과후 초등학생 돌봄서비스 제공
2호점 칠금동 부영1차아파트 개소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시장 조길형)와 충주YMCA(이사장 윤바울)은 14일 오전 10시30분 충주시 교현동 중흥S-클래스에서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윤바울 충주YMCA이사장, 조중근 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김낙우 시의원, 유영기 시의원, 김인기 YMCA사무총장,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 박종숙 이종배국회의원 부인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호점은 YMCA에서 위탁 운영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며,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은 놀이와 학습, 독서, 숙제 지도 등 알차게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지역 아동들의 건전한 방과 후 생활 보장과 부모들의 양육부담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은 안림동 중흥S클래스 아파트 커뮤니티 2층, 2호점은 칠금동 부영1차 아파트 커뮤니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돌봄 시간은 학기 중 오후 2시부터 7시, 방학기간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7시까지이다.

센터 이용자는 상시 모집 중으로 충주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돌봄센터가 다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 아이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힘쓸 것이다”며, “앞으로 돌봄센터 확대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탁업무를 담당했던 김인기 충주YMCA 사무총장은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가 개소되어 아동 밀집지역과 돌봄서비스가 미흡한 지역에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흥S-클래스에서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 위탁법인의 충주YMCA 윤바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로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부하고 봉사하는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센터에서는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충주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는 아동 및 어린이, 청소년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돌봄센터 이용 관련 문의사항은 전화(1호점:☏043-857-0813 / 2호점:☏043-847-08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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