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시도당위원장·시도지사·국회의원 24일 대전서 제3차 충청권 당정협의회 개최
충북도, 미래해양과학관·국립충주박물관 건립 등 2개 사업 건의 계획

[충북=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과 광역자치단체가 충청권 문화·관광자원을 연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충청권 문화관광벨트 구축을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은 제3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가 24일 오후 3시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충북도 등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과 4개 광역자치단체가 주최하며, 대전시당과 대전시가 주관한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국회의원, 청주청원)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오제세 국회의원(청주서원), 도종환 국회의원(청주흥덕), 이후삼 국회의원(제천·단양)을 비롯해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세종시장),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참석한다.

제3차 당정협의회에서는 공동주제인 ‘충청권 문화관광벨트 구축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된다.

충북도는 충청권 문화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충북 현안사업으로 미래해양과학관과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제1·2차 당정협의회 공동주제 진행상황 및 경과보고를 한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주요현안을 비롯해 ▲미세먼지 공동대응 방안 ▲광역교통망구축 ▲4차산업 충청벨트 조성 ▲2030아시안게임 공동개최 방안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일자리 관련 공동발전 등 추진 중인 공동과제를 점검하고 이후 추진 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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