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가로질러 차선 변경하려다 3중 추돌


[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현우 기자 = 꽉 막힌 도로에서 경승용차 한대가 도로를 직각으로 가로 지르며 차선 변경을 하려다 3중 추돌 사고를 내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눈 앞에서 벌어진 충돌사고'라는 제목으로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게재했다.

글을 올린 사람은 "저 모닝 아줌마 진짜 답없네요"라며 "바로앞에서 사고 나서깜짝놀랬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림사거리 가기전입니다"라며 "추천하셔서 많은사람들이 볼수있게해주세요~ 운전교육의미로요"라고 사고 장소까지 강조했다.

동영상에는 4차선 도로에서 차량이 정체되자 4차로 쪽에 있던 모닝 차량이 좌회전 차선인 1차로 방향으로 슬금슬금 끼어들기 시작한다.



2차로 까지 왔을 땐 도로를 가로로 가로질러 정차된 차량 운전자에게는 운전석 창문이 보였다.

2차로를 지나 1차로까지 가로지르던 모닝 차량은 결국 좌회전을 하기 위해 달려오던 스타렉스 차량과 충돌해 앞에 정차해 있던 트럭까지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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