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뒤 공동언론발표에 “한반도 비핵화·평화정착 양국 함께 노력”

[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미얀마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수도 네피도의 대통령궁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의 정상회담 뒤 발표한 공동언론발표에서 “양국간의 경제협력을 효율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도적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며“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양국 간 대표적인 경제협력프로젝트로, 한국 기업의 미얀마 투자를 촉진하며 양국의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국은 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통해 상생번영을 촉진하기로 했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앞으로도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한-미얀마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오늘 회담이 내년 양국 수교 45주년을 앞두고 한.미얀마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양국간의 경제협력을 효율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도적 기반을 다지기, 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통해 상생번영과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공동언론발표문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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