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최경윤 기자 = 11월 달의 마지막 주말, 2014 제주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등 국내외대회 4개 대회와 제8회 도연합회장배 전도 마스터즈 수영대회 등 도내대회 4개 대회가 연이어 개최되 제주를 스포츠 열기로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또한, 27~29일 3일간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4 제주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는 국제유도연맹에서 올림픽 출전권이 부여하고 있는 권위 있는 국제 유도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에서만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규모로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전세계 49개국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유도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 공수도선수권대회가 29~30일, 2일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전국 17개 시도지부 선수 및 임원 약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2015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동시에 진행돼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공수도 고수들의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 밖의 국민생활체육 제주도축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회 한라산배 국민생활체육 전국 축구대회'가 오는 29~30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등지에서 개최되고, 전국 시각장애인볼러들의 볼링 실력을 뽐내는 자리인 '제7회 삼다배 전국 시각장애인볼링대회'가 29일 팬코리아볼링장에서 개최된다.


도내 대회는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제5회 도 생활체육회장배 전도 MTB 자전거대회의 29일 개최를 시작으로 도 생활체육회장배 전도 배구대회, 도 연합회장배 전도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30일 개최한다.


또한,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한 도 장애인당구협회장배 전도 장애인 당구대회가 11월 30일 제주시청 인근의 당구이야기에서 개최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11월 마지막 주말 스포츠대회가 풍성하게 개최됨에 따라 도민들의 건전여가 활동과 도내 스포츠 활성화 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 국제 및 전국대회 개최로 제주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동반 가족들의 체류로 인해 35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유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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