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대세 방송인 서장훈이 MBC 특별기획 ‘1919-2019, 기억록’에 출연한다. 

서장훈은 일제치하 ‘물산장려운동’을 주도했던 고당 조만식을 기록했다. 특유의 재치 있는 말투로 조만식을 기록한 서장훈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조선인들의 땅과 쌀을 무자비하게 빼앗았던 일제강점기, 조만식은 일제의 경제 수탈 정책에 맞서 ‘물산장려운동’을 주도했다. 그는 조선이 일제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서는 국산품을 애용해 경제적 자립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물산장려운동은 1920년 평양을 시작으로 전국에 퍼져나갔고 조선민중들의 반일 불매운동과 국산품 애용 활동은 활발히 이어졌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캠페인 다큐 ‘1919-2019, 기억록’은 매일 수시 방송되며, 서장훈의 ‘기억록’은 9월 23일부터 일주일간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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