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지난 2일 대구 수성구 파동에서는 밤 9시경, 태풍 '미탁'으로 인해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산에서 많은 물이 한꺼번에 주택가로 내려왔다. 한꺼번에 주택가를 덮친 많은 물을 미처 소화해 내지 못해 맨홀 뚜껑이 날아가는 현상이 나타났다. 또한, 이때 함께 떠내려온 토사와 낙엽 등은 빗물이 유입되는 배수구멍을 막아 주택가 골목은 물바다가 돼 주민들은 불안에 밤잠을 설쳤다.

한편, 주민 A씨는 "112를 통해 이 상황을 신고했지만 아침이 되어서야 맨홀뚜껑을 닫더라"며 복구가 늦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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