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지난 8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근로자 밴드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지역 근로자들로 구성된 밴드팀인 데이플라이밴드, 노크밴드, 배드토드밴드, 비너스, 시즌 투, 희로애락, TFC 등 총 7팀이 출연하여는데 이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받은 팀은 ‘시즌 투’(단장 안광석)였다. ‘시즌 투’는 관객들이 좋아 할만한 80~90년대 히트곡인 “세상만사, 빗속의 여인”을 불렸는데 보컬 김민음의 낮고 굵은 목소리에 복고풍 음악이 어우러져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 팀은 2016년 창단되어 17년 구미 새마을 전국MTB챌린저 대회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8년 구미예총 주관 문화예술동아리 공연, 19년 소리사랑 뮤직동호회 공연 등 다수의 공연을 하고 있다.

리더 안광석은 “주 1~2회 모여 한두 시간 연습을 하는데 미래에 다가올 새로운 의미 있는 삶, 즉 제2의 인생이라는 뜻에서 밴드 명을 지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리드보컬 김민음과 리더 안광석은 구미남성합창단에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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