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은 지난 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0주간 중부경찰서(반월당역 만남의 광장)를 시작으로 10개 경찰서를 순회하며 교통사고 현장 사진 활용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끔찍한 교통사고 현장을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줌으로써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신호위반, 과속 등 사고 유형별 교통사고 현장 사진 10점을 전시하고, 사진별로 사고 개요와 원인, 예방대책 등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 교통법규 준수 동참을 유도한다.

또한, 가상 음주 고글 체험, 알아두면 쓸모 있는 교통안전 O/X퀴즈,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서 접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법규 위반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많은 시민분들이 직접 보고 느끼면서, 교통법규 준수에 함께 공감하고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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