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상·하반기 신입 공채…경력직은 수시 모집
경영진의 취업특강, 선배 사원들의 멘토링, 취업설명회 등 진행
하반기 공채는 내달 4일 마감…계룡건설 홈페이지 통해 지원 접수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경기불황 속에도 계룡건설이 꾸준한 고용 창출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과 내수시장 위축에 따른 경기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하반기 채용시즌을 맞은 기업들은 일제히 고용을 축소하며 향후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실제로 3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대기업 채용 계획 인원이 작년 대비 10% 이상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한국경제연구원이 최근 대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46%가 ‘지난해보다 어렵다’고 답해 취업준비생들의 체감실업률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고용 한파를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계룡건설은 우수인재와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꾸준한 인력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신입사원의 경우 매년 2회(상·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력사원도 수시로 채용하고 있다.

인재확보를 위한 사전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매년 전국 대학별 취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선배 입사자들이 모교로 직접 찾아가는 멘토링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은 2017년부터 올해로 3년째 직접 대학들을 방문, 취업 특강을 통해 취업준비생들과 소통의 시간도 갖고 있다.

31일에는 충남대에서 취업준비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진행했고, 11월 1일에도 한밭대에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룡건설은 1997년 IMF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로 많은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던 당시에도 인원감축 없는 내실경영과 지속적인 성장으로 건설업계에서도 ‘모범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제 불황으로 대부분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에 대해 보수적인 분위기지만 당사는 현 정부의 고용 확대 등 정부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효과적인 인력채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속적인 신규채용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뿐 아니라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의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는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경력사원의 경우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신입사원 지원서 접수는 계룡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0년 2월 졸업예정자이며 모집분야는 관리, 토목, 건축, 설비, 전기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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