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음성군이 군민과의 소통으로 쉼 없이 달려온 2019년의 군정을 '신성장 기반을 마련한 의미있는 해'라고 평가했다.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음성군이 기해년 마무리 즈음에 한해 큰 이슈로 관심을 모았던 ‘2019 음성군정 10대 키워드’를 선정 발표했다.

▲신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음성

무역수지 7억1천만불로 도내 2위, 2019년 상반기 기준 15세 이상 64세 미만 고용률 75.9%로 도내 1위, 청년층 고용률 54%로 전국 154개 기초단체 중 4위ㆍ도내 1위, 지역내총생산(GRDP) 도내 2위 등 경제도시로서의 새로운 면모와 위용을 과시했다.

▲기업하기 좋은 음성 기반 구축

28개 우량기업과 7,927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2,68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으며, 유촌산단 등 8개 산단이 조성 중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군의 산업단지 분양률 99.9%로 도내 1위, 민선7기 현재 총 투자유치 금액 1조 845억원이다.

▲음성 발전의 원동 공모사업 최대 선정

올해 51개 정부 공모사업이 선정돼 전년보다 584억원 증가한 국도비 844억원을 확보, 2020년 예산 전년대비 823억원 증가한 사상 최대 6,226억원을 확보했다.

▲4차 산업혁명 선점으로 지역특화산업 거점 육성

충북혁신도시가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인공지능과 IoT기술 도입 지역 혁신성장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신규지구로 선정돼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 실현이 가능하게 됐다. 

▲미래 신산업 육성 및 균형발전 본격 시동

미래 먹거리 선점, 지역발전 견인할 신에너지산업, 뷰티헬스산업 등 5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총 2조4582억원 투자 계획이며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혁신적 재정립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음성군 축제

기존 4대 축제(품바축제, 설성문화제, 청결고추축제, 인삼축제)에서 3대 축제(품바축제, 설성문화제, 가칭 통합농산물축제)로 재정립된다.

품바축제는 글로벌 축제로, 설성문화제는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군민화합 문화제로, 가칭 농산물축제는 브랜드 가치 향상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축제로 추진된다.

▲경쟁력 있는 소득중심의 명품농업 육성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인력육성, 원예특작 생산기반 구축 등 소득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음성 신토불이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을 확대했다.

친환경 농업교육관이 내년 착공 예정이고, 다올찬쌀 3년 연속 프랑스 수출, 삼성 배 대만 수출 등 시장판로 개척으로 브랜드가치가 향상되었으며 음성화훼유통센터는 220억원의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다.

▲소외없이 행복한 공감복지로 군민 삶의 질 향상

음성군 제2노인복지관이 행정절차 이행 중으로 2022년 착공 될 예정이며, 여성아동친화도시 조성, 외국인지원센터 건립, 경로당 순회 주치의제 운영, 어르신 생활민원 콜센터 운영, 치매안심센터 건립 등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체계를 마련했다.

▲음성형 교육복지 실현 및 함께 누리는 고품격 문화예술

중고교 신입생 및 전입생 교복구입비 지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비 확대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복지를 강화했다.

도내 최초 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으로 청소년 전문연주자 성장기반을 마련했으며, 팩토리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의 ‘가볼만한 산업관광지 2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본격 추진

혁신도시內 소방복합치유센터의 건립 근거법률 개정,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이어 2020년 기본설계비로 국비 2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2023년 개원을 목표로 4개 센터에 21개 진료과목, 300병상 규모로 본격 추진되면서 중부권 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매 순간 11만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이끌어 낸 성과 기반이다”며 “2020년에는 새롭게 도약하는 음성군을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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