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눈앞 성과 연연치 않고, 공주시 100년 미래 준비하는 한 해 될 것” 약속

[공주/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충남 공주시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시정화두를 적토성산(積土成山) 갱위강시(更爲强市)로 정했다. 흙이 모여 산을 만들 듯 시민 모두의 뜻과 힘을 모아 갱위강시(更爲强市) 즉, 다시 강한 공주시가 되자는 의미다.

이는 올해 많은 성과와 아쉬운 점을 발판 삼아, 본격적인 시정을 펼쳐 시민의 행복을 채워가며 공주시의 성장과 중흥을 꾀하는 2020년으로 만들어 가고자 함을 뜻으로 담았다.

또 이를 발판으로 경자년에는 민선 7기 100대 공약 중 총 70개 완료를 목표로 삼고 각종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산업단지 확충’, ‘일자리사업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고 ‘공주페이’ 50억원 달성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함께 도모해 건실한 산업기반을 구축해 나간다.

아울러 ‘문화재단 출범’, ‘문화‧예술‧체육 시설 인프라 확충’, ‘4계절 축제 내실화’로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 도시로의 도약과 ‘공주형 복지기준’을 설정해 맞춤‧통합형 복지정책도 함께 실현한다.

이 밖에도 교통, 환경, 주거 등 지역 인프라와 주민편익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하는 한편 ‘시민과의 소통’을 내년에 추진하는 모든 사업의 기본으로 삼고 적극, 신속, 공정 시정을 만들어 간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눈앞의 성급한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시민과의 소통으로 한 걸음씩 내디디며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세심히 살펴 공주의 활기찬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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