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노선 보수·정비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힘써

[완도=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도 춘·추계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2회(봄·가을), 11개 분야, 38개 항목을 중심으로 도로정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완도군은 국도 2개 노선 70.29㎞, 지방도 2개 노선 50㎞, 군도 22개 노선 200.7㎞ 등 총 26개 노선 321㎞구간에 대해 자체보유 인력․장비․예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보수․정비를 추진함으로서 위임국도, 국지도, 지방도, 군도 등의 원활한 주행을 유도하여 교통 소통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도로변 환경 정비, 위험도로 구조 개선, 차선 도색을 비롯해 도로안전 표지판 정비, 낙석 위험지구 정비, 도로 시설물 보수 등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겨울철 폭설과 미끄럼 등을 방지하기 위한 비상 근무체제 강화와 제설 장비 정비, 월동 자재 확보, 제설 창고 신축 등 제설 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완도군 정광선 안전건설과장은 “완도군이 이번 도로정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타 시․군에 비해 도로정비 효율성이 뛰어남을 입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도로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적의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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