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30일 오후 4시 대구시립북부도서관 이해령 관장 및 직원대표 3명이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북부도서관은 2019년도 전국 도서관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1백만원을 수상했다.

북부도서관은 연말연시 시상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기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뜻깊은 일에 모두가 동참하기로 뜻을 모아 시상금 전액을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북부도서관 이해령 관장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서관 직원들 모두가 열심히 해 준 결과물이며 장관상과 시상금을 받게 된 기쁨을 대구 교육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학생과 시민들을 위해 전 직원들이 더욱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어려운 학생을 돕는데 한마음 한뜻이 된 북부도서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을 잘 활용해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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