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후원 등으로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성금·성품 전달

[부산=내외뉴스통신] 이성만 기자 = 설명절을 앞두고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에서는 홀몸어르신·한부모가정·장애인·결식아동 등 소외계층과 저소득 주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후원이 이어져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설명절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서구는 공한수 구청장과 간부공무원, 관계부서 직원 등이 지난 13일부터 23개 사회복지시설과 81개 경로당을 잇따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정성을 담아 마련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각계의 온정의 손길도 답지하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60세대에 세대당 5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소외계층 180세대에 생필품세트를, BNK금융그룹과 ㈜경성리츠-초록우산은 각각 450세대와 100세대에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 또 (사)부산서구사랑의띠잇기후원회는 보훈 및 장애인단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서구결식아동지원대책협의회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20여 명에게 백미와 라면 1박스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우리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후원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을 통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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