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목원대는 권혁대 총장이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회장에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권 총장은 앞서 지난달 3일 오전 7시 유성 라온컨벤션호텔에서 열린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오덕성 충남대 총장의 이임에 이어 제9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오성균 신성제일교회 목사의 사회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백명자 본부장의 기도와 정유신 집사의 성경봉독, 목원대 음대 박영자 교수의 특별찬양,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 원로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취임식에서 권혁대 신임 회장은 오덕성 이임 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며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후 오덕성 이임 회장의 이임사와 권혁대 제9대 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와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격려사를 전했으며, 김신호 교육부 전 차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장종태 대전서구청장이 축사했다. 마지막으로 김철민 대전기독교연합회장(대전제일교회 목사)의 축도로 취임식을 마쳤다.

권혁대 총장은 “회장직을 맡아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을 이끌어가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회원들 간의 친교와 각 소속기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혁대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1년 12월까지 대표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03년 11월 결성된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은 50여 명의 대전지역 단체장과 기관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격주 금요일 조찬 정례회를 열어 신앙증진을 위한 세미나 및 회원과 기관간의 친교, 대전복음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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