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이성만 기자 = 부산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송종홍)는 올해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희망찬 첫 발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이웃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마련한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4년째 중구만의 주민 밀착형 사업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는 저소득 가정의 신입생 총 74명에게 1인당 237천원 ~ 380천원씩 총 2,500만원을 초·중·고 학생별 차등 지원한다. 입학축하금은 연말연시 중구 관내 지역주민과 상가, 단체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2월 중순 대상자의 계좌로 지원될 예정이다.

송종홍 부구청장은 “신입생들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여진 소중한 성금이 새 학기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대상을 더욱 확대해 삶에 희망이 되는 더 행복한 중구를 일궈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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