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설응급환자 이송센터” 대원들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이미 2주째 사선을 넘나들며 환자이송에 최선을 다하는 “대구 사설응급환자 이송센터” 대원들의 수고가 눈물겹다.

다른 시도의 엠블런스들이 대구와 경북 환자 이송을 돕기 위해 달려오고 있지만 이미 지난주부터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밤낮 없이 환자 이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응급환자는 기본적으로 119대원들이 이송을 해야 되지만 그 수요를 다 할 수 없어 평소 병원 간 환자 이송을 담당했던 “사설응급환자 이송센터” 대원들이 봉사를 시작했다.

이들은 차에서 쪽잠을 자고 라면으로 식사를 때우며 긴급을 요하는 환자가 있는 현장으로 달려가고 있다.

골든타임 응급환자 이송센터 구본혁 센터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시민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다행히 시민을 도울 수 있는 장비가 있어 돕고 있다.”며 별거 아니라며 손 사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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