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김용진이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선다.

27일 STX라이언하트는 “소속 가수 김용진이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힙합 음악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투팍 아마루 사커’와 ‘노트리어스 비아지’의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 반추하여 미디어와 가짜 뉴스가 만들어 내는 폭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김용진은 서부 힙합의 레전드로, 급진적 흑인 무장 단체 ‘블랙 팬서’ 집안에서 태어나 빈민가에서 자란 ‘투팍 아마루 사커’ 역을 맡았다. 혁명가를 꿈꿨던 시인이자 래퍼, 영화배우인 투팍의 다양한 모습을 무대에서 다채롭게 보여주며 활약할 예정이다.

뮤지컬에 첫 도전하게 된 김용진은 “힙합 그리고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처음 도전하는 거라 연습 시작 전에는 설렘보다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연습실에서 연출님과 동료 뮤지컬 배우들에게 재미있게 배우고 있어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있다”라며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관객 분들에게 좋은 공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출연 소감과 함께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용진의 뮤지컬 데뷔작 ‘올 아이즈 온 미’는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되며, 3월 10일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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