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개국 129개 해외무역관 연계를 통해 맞춤형 바이어 화상수출상담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직무대리 안원호)과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단장 이종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바이어 상담이 어려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4일부터 사이버 화상수출상담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상수출상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인들이 외국 현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해외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화상으로 기업인과 바이어간 1:1 화상수출상담을 한다.

지원대상은 수출판로 개척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기업의 수요에 맞추어 89개국 129개의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주기적으로 연계해 해외바이어와 화상상담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해외바이어를 찾고자 하는 기업 뿐만 아니라, 기존 바이어와 접촉이 어려워 화상상담을 희망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용은 무료이다.

이에, 해외바이어와 화상으로 수출상담을 희망하는 수출기업은 온라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종섭 광주·전남코트라지원 단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해 화상상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화상상담이 익숙하지 않은 기업도 많은 활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광주전남청 김기대 성장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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