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건우 기자 = 배우 성현과 표예진의 영화 속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시호'의 스틸컷이 4일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컷 중 풋풋한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배우 성현과 표예진이 눈에 띈다.

범식 역의 성현이 시아 역의 표예진에게 달콤한 볼 키스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 길을 걷다가 액세서리를 권하는 다정한 장면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영화에서 커플로 호흡하며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영화 '시호'는 하나 뿐인 아버지마저 여읜 사춘기 소년 우민(김도우)이 아버지의 간병인이던 수정(신은경)과 한 집에서 살아가면서 겪는 방황과 성장통을 다룬 영화다.

시호는 실제 존재하는 식물로 영화에서는 ‘치유의 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주인공인 우민과 수정을 비롯해 주변인들도 시호라는 풀과 식물원을 통해 마음의 안식을 얻고, 서로에게도 안식처가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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