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여주시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난 6일부터 자체제작해온 '착한마스크' 9000장을 12일 시민들에게 보급했다.

대순진리회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은 여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일주일간 일일 목표치 1000매를 초과한 분량인 9000매를 제작했다.

봉사단은 5만장을 목표로 앞으로도 일일 1500장 정도 제작하여 기증할 예정이며 여주시는 재난취약계층에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완성된 착한 마스크는 일회용 마스크로 우수품질의 필터를 사용해 보건용 마스크와도 견줄 만한 효과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항진 시장은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되고 있으나 아직도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마스크 제작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대순진리회 대진국제자원봉사단에 깊이 감사하다”라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시민들에게 전해져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천마스크 제작에도 돌입할 예정이며, 현재 천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원단 및 봉사자를 확보해 작업장 정비를 마친 상태이다. 천마스크를 제작할 수 있는 봉사단은 추가 모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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