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중계시스템 구축·보강

[부여=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송복섭)는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실 회의중계시스템을 구축·보강함으로써 본격적인 열린의회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섰다.

13일 부여군의회에 따르면 본회의장에 수화통역을 위한 HD카메라 1대 신설과 상임위원회실별 회의중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상임위원회의 활동 또한 본회의와 마찬가지로 본청·읍·면·사업소에 실시간 중계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 구축으로 16일에 개최되는 제241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본회의부터 수화를 중계함으로써 정보 소외계층인 장애인에게 의정 및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되었다.

또한 이전까지 본회의장에서만 중계되었던 의사진행과정이 상임위원회까지 확장되면서 의사활동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해 의정활동을 강화했다.

송복섭 의장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청각·언어 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군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여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어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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