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7206억원 의결

[부여=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송복섭)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5건과 2020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고 제24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처리한 조례안은 부여군 군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처리하고,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3억3978만원을 삭감해 기정액 6168억원 대비 1038억원 증액된 7206억원으로 가결됐다.

금회 증액된 금액에는 코로나19 대응 감염예방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예산 등 5억원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 중 삭감예산에는 지난 3일 의정협의회에서 결정된 부여군의회 의원 국외연수 예산 전액과 정책개발비 일부가 포함된 관련예산 1억여 원도 함께 처리되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물품구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복섭 의장은 임시회 폐회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애써온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청정지역 부여를 사수하는데 민관 협력체계를 확고히 구축해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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