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동...‘문화체육복합시설’ 추진
오창... 오창시민문화센터 건립, 저수지 데크 둘레길 및 수질 개선 추진
내수...생활체육공원 막바지 공사 중, 차질 없는 준공 지원

[청주=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변재일 후보(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청원구)가 청원구 시민들의 삶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시민편의시설 확대' 추진 5호 공약을 29일 발표했다.

주중동에는 이전이 추진 중인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부지를 활용해 공공도서관, 주민건강센터, 생활문화센터, 어린이집 등의 시설을 갖춘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문재인정부의 핵심 정책인 ‘생활SOC’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할 계획으로,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청원구 시민들의 삶의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재일 후보는 “문재인정부는 SOC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확대를 위한 ‘생활SOC’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인구증가로 편의시설 확충 요청이 있는 청원구 지역에 사업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창저수지의 수질 오염 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 지자체와 협의해 ‘수질개선사업’ 추진하고, 수변을 따라 데크 둘레길을 조성해 시민의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오창 중앙공원에 시민들이 문화, 체육 강좌 등 자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민 공유공간인 ‘오창시민문화센터’건립을 추진한다.

변재일 후보는 “이를 위해 ‘생활SOC’사업 예산으로 지난해 국비 50억원을 확보했고, 2022년 오창국민체육센터 완공 예정이지만, 인구가 증가한 오창 지역은 추가적인 편의시설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현재 추가적으로 ‘오창시민문화센터’를 오창중앙공원에 건립하기 위해 정부기관들과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공약으로 추진해온 내수도서관 건립은 농촌중심지활성화 선도지역사업에 포함돼 추진 중이며, 내수지역 돈사이전 및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은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18년 부족한 예산지원을 위해 행정자치부 특교세를 19억원 추가 확보해 차질 없는 공사를 지원했다.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축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실내탁구장 및 배드민턴장 등의 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변재일 후보는 “중앙정부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청주시민, 청원구민들께서 품격 있는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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