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 사이버보안학과를 졸업한 윤지인 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주최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이 주관한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 'BoB(Best of the Best) 8기' 최우수인재 Top10에 선정됐다.

지난 9개월 교육과정을 통해 TOP10에 선정된 윤지인 씨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인증서와 1,000만 원 상당의 진로지원금을 받게 된다.

차세대 보안리더 과정은 사이버보안 현장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과 정보보호 분야 난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해 최고의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청년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BoB'는 지난 8년 간 정보보호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 천여 명을 배출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BoB 프로그램에서 윤지인 씨는 사무용 복합기의 취약점을 진단ㆍ분석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 수행으로 수료생 192명중 최종 Top10에 선정됐다.

윤지인 씨는 "극동대 사이버보안학과 동아리 'POS' 스터디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연구프로젝트 및 기술보고서 작성 등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사이버보안학과 박원형 학과장은 "윤지인 졸업생의 최우수인재 선정은 개인의 뛰어난 역량 뿐만 아니라 특화된 교육과 다양한 실무 프로젝트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해 힘쓴 결과다"며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매년 수료생 인증식 개최를 통해 수료증 수여와 함께 격려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증식을 취소하고 유준상 원장의 축하영상으로 대신했다. 수료생 명단과 TOP10 명단, 최우수 프로젝트팀 명단은 BoB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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