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장기화 대비한 체계적 대책' 필요

[청주=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정우택 후보(청주 흥덕, 미래통합당)는 1일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에서 코로나 사태가 국가재난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우택 후보는 △학원 인터넷 강의 플랫폼 및 기술․장비 지원 △소형교회, 성당 등 랜선예배 및 미사 플랫폼 및 스마트 헌금시스템 지원 △골목식당 및 전통시장 배달서비스 지원 △어린이집, 노인요양원 등 감염병 취약시설에 대한 보건의료인력 파견 등을 제안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에서 정부는 초·중·고 개학연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학원·종교시설 등 집단 이용시설 통제, 기업·소상공인·가계에 대한 긴급지원 등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체계적 전략은 미비한 실정이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부가 온라인 개학 등을 검토하는 등 일부 공적영역에서는 대책이 제시되고 있지만, 국가·사회 전반에 적용할 전략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코로나 감염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까지 겹쳐, 피해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대표 업종인 학원, 요식업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 대해서는 단순히 정책자금 지원이나 대출 확대 등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처방만 나열하고 있다.

정우택 후보는 코로나 사태에 대한 피해가 장기화 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 및 지자체가 코로나 19로 휴원 중인 학원들에게 인터넷(스마트폰) 강의 플랫폼 및 프로그램, 장비를 지원하고, 소형교회, 성당 등 인터넷 예배 및 미사플랫폼 및 기술․장비 지원과 함께 스마트 헌금 시스템을 지원토록 했다.

또한, 유명 배달앱에 골목식당 및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를 지원토록 하고, 어린이집, 노인요양원 등 감염병 취약시설에 대한 보건의료인력 파견과 비접촉 발열체크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정우택 후보는 “코로나 19라는 국가재난사태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이 커져가고 있다”며,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지원보다는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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