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민사회단체 토론회, "임무교대로 문재인 정부 성공 기여"
-“민족민주센터, 노동복지센터 등 시민단체 숙원 사업 적극 추진”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 기호1번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차 초청토론회에서 구체적인 지역 현안 파악과 풍부한 정책 능력을 보였다.

김원이 후보는 지난 7일 오후 4시 세한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후보자 토론회에서 노동자들의 권리구제와 복지향상을 위한 노동복지센터와 목포지역 항일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는 민족민주평화센터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목포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김원이 후보는 26세에 목포에서 노동자 야학을 하고, 청계농공단지 마대공장 노동자로 일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산재와 임금체불 등 각종 노동상담과 권리구제 및 복지향상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며,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세탁소와 노동상담소, 교육실 등 다양한 복지공간이 갖춰진 노동복지센터 설립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이 후보는 시민사회단체의 숙원 사업인 민족민주센터 건립에 대해 “이미 목포역 지하화를 통해 목포역 지상에 민주시민광장 조성계획을 밝혔다. 전라남도가 민족민주평화센터를 공동추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공원 일몰제에 따른 공원을 지키기 위한 입법활동에 대한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의 예산지원 문제가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목포의 경우 도시공원 매입비만 해도 2천억 원에 달해 목포시 자체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며,“도시계획시설인 공원도 도로처럼 국가가 50%를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시자연공원구역지정으로 재산권 침해를 받는 주민에 대해서는 “재산세 상속세 감면 등의 세제 지원대책을 국회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자질 검증 토론에서는 “저와 이해찬 당 대표,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기동민 국회의원의 공통점은 모두 40대에 서울정무부시장을 역임한 탁월한 정무감각과 능력이 검증되었다”며, 쐐기를 박았다.

한편, 김원이 후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지금 목포는 임무교대, 역할교대가 필요한 시기이다. 문재인정부의 개혁완성과 민주개혁세력 정권재창출을 위해 기호 1번 김원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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