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청주 청원구)가 최근 이해찬 대표의 ‘말실수’로 시작된 방사광가속기 유치 논란에 대해 “청주유치 자신있다”고 일축했다.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청주 유치’는 21대 총선 변재일 후보의 핵심공약이면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의 ‘1호 공약’이기도 하다.

변재일 후보가 유치를 자신하는 이유는 평가항목 중 ‘입지조건’ 때문이다.

변 후보는 “전체 평가항목 중 ‘입지조건’에 절반에 해당하는 50점의 배점이 할당됐다”며, “입지조건에서는 부지의 안전성과 정주여건, 발전가능성을 평가하기 때문에, 청주 오창이 타지역에 밀릴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제공부지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본요건’ 항목에서도 오창테크노폴리스가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변 후보는 “방사광가속기는 산업계지원이 핵심목표인 만큼, 청주유치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8일 마감한 유치의향서 제출에는 충북 청주, 강원 춘천, 경북 포항, 전남 나주 등 4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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