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억 1910만 원 지급

[아산=내외뉴스통신] 노충근 기자 = 아산시 미래장학회는 2020년도 장학생 296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24일, 오세현 아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진행된 올해 수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임을 감안해 온양여자중학교 3학년 안소정, 용화고등학교 3학년 이소정, 서울대학교 박진성(아산고졸) 등 장학생 대표 3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화해 치러졌다.

아산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올해 장학금의 지원 규모는 총 296명에 4억 1910만 원으로, 성적우수장학금으로 중학생 48명에게 960만 원, 고등학생 209명에게 2억 9620만 원, 대학생 17명에게 8500만 원, 특기장학생 21명에게 2430만 원, 순직공무원 자녀 1명에게 400만 원이 지급된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 금액의 50%를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아산시미래장학회는 장학금 지원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인재 양성을 위한 보편적 교육지원사업을 병행 추진 중이다.

한편, 아산시미래장학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장학금 및 복지장학금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5월 중 지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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